'제2의 임영웅' 안성훈…실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오뚝이 정신 [엑's 이슈] (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) '미스터트롯2' 안성훈이 진(眞)의 왕관을 썼다. 지난 1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'미스터트롯2'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. 이날 안성훈은 패티김의 '그대 내 친구여'를 통해 마스터 총점 1288점,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,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으로 총 3488점을 기록해 최종 '진'으로 발탁됐다. 안성훈은 우승 소감으로 "그동안 '미스터트롯2'를 사랑해주시고 참가자들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"며 "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힘써 주신 마스터분들과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"며 주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. 그는 5억의 우승 상금에 대해 "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"고 말했다. 안성훈은 지난 '미스터트롯' 시즌1에도 참여했지만 준결승을 앞두고 이찬원과 대결에서 탈락한 후 3년 만에 '미스터트롯2'에 재도전했다. '미스터트롯2'에서는 박서